안전호신용품으로 나 자신을 지켜야 하는 현재 #프로텍트미 캠페인일러스트.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최근 전국 곳곳에서 커뮤니티 발 살인 예고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 및 경찰이 현재 그러한 글들의 작성자들을 추적하여 체포하고 있지만, 피해당하는 사회 구성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치안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사건들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살인 예고 글들의 작성자 중 절반 이상이 10~20대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들에게 살인 예고 글들을 작성한 이유를 물어보니 대부분이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난의 글들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일입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호신용 스프레이 및 물품들이 많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 이후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호신용품 관련 거래는 약 200%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호신용품 관련 거래 현황. 동아일보 캡처'안전한 치안'의 상징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러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안전한 치안'이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게시글과 관련된 수사 중인 사건이 무려 187건이라고 합니다. 이 187건도 어느 특정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아닌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이제는 정말 예전처럼 혼자 길거리를 안심하고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광경들이 뉴미디어나 다른 SNS에 계속 퍼져나가고 있어 사회에 악영향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한 익명의 사람이 홍대입구역 앞에서 호신용 스프레이들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사진들이 SNS들을 통해 퍼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홍대입구 역 앞 호신용 스프레이들이 담겨진 바구니. 노컷뉴스 캡처한 익명의 시민은 불시의 상황에서 호신용 스프레이를 통해 스스로 본인을 지킬 수 있도록 대량의 스프레이들을 지하철 입구 역 앞에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해당 스프레이를 챙긴 사람들의 인증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는 결국 자기 자신은 본인이 지켜야 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Protect me #프로텍트미 캠페인을 통해 여러분도 본인 자신을 잘 지켰으면 합니다.1. 호신용 물품들을 여러 개 구비하고 외출 시 지니고 다닌다.2. 외출할 때 만나는 장소들을 잘 파악하여 인근에 가장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를 잘 기억하고 체크한다.3. 만약 급박한 상황에 닥치면 호신용 물품을 적극 이용하고 스마트폰으로 SOS 굉음을 크게 스피커로 울리게 하거나 소리를 질러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게 한다.4. 인근 가장 가까운 파출소로 연락하고 죽을힘을 다해 도망간다.

건강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보고 건강도 챙기세요!여러분 헌혈을 해보신 적 있나요? 흔히 헌혈하면 몸에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편견이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데요. 실제로 헌혈을 실시하다 다친 사례들이 아주 극소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그러한 사례는 헌혈을 해 주는 담당 간호사의 정맥, 동맥 착오 실수 같은 정말 간호사가 할 수 없는 상식적이지 않은 사례가 아니고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 헌혈하면 빈혈이 생기지 않나? - 헌혈하면 혈압이 높아지지 않은가? - 헌혈을 하면 팔 신경이 손상되는데? 등이러한 편견들이 널리 퍼져 있는 데 절대 아닙니다.첫 번째! 헌혈하면 빈혈이 일어난다? 헌혈한다고 해서 몸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전혈을 실시할 경우 400ml의 혈액을 빼내는데 이 400ml는 우리 몸속의 혈액 중 10%도 안 됩니다. 우리 몸속의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이라 생각하면 10%도 안 되는 혈액을 뺀다고 우리가 빈혈이 일어나고 하지는 않습니다. 헌혈로 빠져나간 혈액은 하루 이틀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다시 회복됩니다.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 노컷뉴스 캡처두 번째, 헌혈 중 바늘이 혈관을 찌르면서 신경이 손상된다는 소문들이 있는데요. 헌혈할 때 사용하는 바늘로 혈관을 찌르는 크기는 그 크기와 정도가 매우 미미해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국내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헌혈을 실시할 때 청결하게 소독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바늘은 일회용이기에 감염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노컷뉴스 캡처세 번째, 정기적인 헌혈은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행위입니다. 누군가가 과다 출혈로 쓰러지거나 수술 동안 피가 급하게 필요하면 내가 그동안 실시한 헌혈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헌혈로 내가 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헌혈로 건강한 철분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 외 기타 질병들을 예방하는 소소한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SK그룹 임직원들이 레드커넥트를 이용하여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 노컷뉴스 캡처현재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협력해서 출시한 '레드커넥트'로 온라인 헌혈 예약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직접 헌혈의 집을 방문해서 현장에서 접수하여 헌혈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헌혈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여러 가지 기능들이 존재하는데 원하는 헌혈의 집, 날짜 및 시간, 헌혈 종류를 선택하여 헌혈 예약을 합니다. 그리고 헌혈 후 혈액검사 결과 지난 검사 결과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하는 헌혈 이벤트들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한 번 앱을 깔아보세요!캠페인 저널리즘 NOON에서 실시한 #ㅎㅎㅇㄸ 캠페인. 노컷뉴스 캡처우리 모두 캠페인 저널리즘[눈]에서 제작한 #ㅎㅎㅇㄸ 캠페인으로 다른 생명들을 구하면서 나 자신도 건강해지는 그러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보아요! 

음식인스턴트 라면 : 근현대사가 담긴 열정과 빨간 국물의 격동기"진라면, 신라면, 삼양라면, 안성탕면, 불닦볶음면, 맛있는 라면"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라면들이 대형 마트나 집 앞 슈퍼마켓만 가도 가득 차 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라면 사랑은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이어져 왔죠. 전자제품 같은 경우에는 세대 별로 사용했던 기기들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라면은 부가적인 맛만 달라졌을 뿐 형태는 항상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라면의 일관성과 라면 안에 담긴 우리의 역사는 어쩌면 라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음식일 수도 있습니다. 대형 마트 내 라면 코너에 라면들이 진열된 모습. 서울경제신문 캡처 1963년 당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경제개발계획으로 인해 쌀, 보리 등 식량 사정이 궁하였고, 혼 분식(밀가루와 쌀을 섞어 같이 섭취하는 것)을 장려했습니다. 이 때 나타난 것이 바로 라면. 이 당시 10원이었던 라면이 처음 출시 될 때에는 지금처럼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 닭 육수 국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라멘의 영향을 받았기에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특성 상 닭 육수는 입에 맞지 않았고 결국에는 1970년 대부터 고춧가루와 마늘이 첨가된 지금의 라면 스프가 등장하게 됩니다. 20세기에만 해도 라면은 대중화 된 음식이라는 이미지보다 고급 음식의 이미지에 더 가까웠습니다. 실제로 1970년 대에는 결혼식 날 손님들에게 잔치 국수 대신 라면을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당시 라면의 가격이 서민들에게는 부담되는 가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계명대학교 인근 라면 가게 정식. Youtube 채널 '윤호찌' 캡처 라면이 국민음식으로 이미지가 바뀌게 된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1986년 아시안 게임 육상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선수의 라면 이야기입니다. 사실 기자들이 임춘애 선수를 비롯한 육상부 선수들이 ‘라면만 먹고 운동한다’라는 식으로 기사를 써서 왜곡하여 전달한 감이 있지만 이 계기로 인하여 사람들의 라면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엄청 나게 늘어났습니다. 그 이후로 라면은 대중들의 국민음식으로 발전하고 21세기에 들어서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 음식들이 등장하고 라면의 세계화로 다양한 외국인들도 라면을 이용한 퓨전 요리들을 즐기는 형태로 나아갔습니다.대형마트에서 삼양라면 레트로 버전을 판매하는 모습. 매일경제TV 캡처요즘에는 여러 가지 버전들의 라면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1900년대에 출시한 라면 버전들을 다시 출시하면서 레트로 마케팅 열품이 불고 있습니다. 그만큼 라면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담고 있을 정도로 가치가 큰 음식입니다. 라면의 역사를 깊게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점들이 많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점심을 라면 한 끼로 먹는 게 어떨까요? 혼자 먹는 것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라면으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모습을 가져봅시다! #흐린 기억 속의 라면 캠페인1. 어릴 적 먹었던 라면 중 가장 추억이 담겨 있거나 인상적인 기억을 갖게 해준 봉지라면을 하나 구입한다.2. 구입한 라면과 관련된 추억 또는 기억을 같이 함께한 지인을 불러서 같이 라면을 먹는다.3. 라면을 먹으면서 어릴 적 즐거웠던 추억들을 같이 이야기한다.4. 라면을 다 먹었으면 운동하러 헬스장으로 고고~

산업이번 여름휴가 때 온누리 상품권을 알차게 소비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온누리상품권 BI.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온누리상품권을 아시나요? 아마 대부분이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기보다는 선물이나 직장에서 받으셔서 사용한 경험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이 온누리상품권을 받다 보면 이것을 어디에 사용해야 될지 몰라 당황한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뉴스나 미디어 같은 매체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사회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 명목으로 사용 독려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인데요. 서울 내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 및 규모가 워낙 많기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각 지방 지자체들이 앞으로 상품권들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들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으니 온누리상품권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대를 해도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설명할 텐데요.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사회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상품권 제도입니다. 통상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소상공인들에게만 좋은 제도냐? 그것은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얻는 혜택들이 다양합니다. 소비자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연말정산 때 무려 40%가 되는 소득 공제가 가능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구매하게 되면 5~1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은행들은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은행 리스트. 온누리마켓 사이트 캡처이렇게 구매하게 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 방문하여 사용하면 되지만 어느 매장이 이용 가능한지 알아야 하겠죠?‘온누리마켓 (www.onnurimarket.kr)’에 방문하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지점을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가맹점은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참고로 지류상품권(종이식)으로 구매할 때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하고 1회 구매 한도는 50~1백 만원입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맹점 찾기. 온누리마켓 사이트 캡처  이렇게 종이로 가지고 다니면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류상품권 외에 모바일상품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모바일 상품권은 상품권 발행 은행 앱(APP)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 전용앱(APP)을 통해 구입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서 실물 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삼성페이,애플페이처럼 스마트폰으로 모든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세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잔액 확인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충전식 제도는 출시한 지 1년이 채 안 되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어 아래 그림을 보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모바일 상품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매뉴얼. 전통시장 통통 캡처 요즘 2030세대가 온누리상품권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들이 많습니다. 2030세대의 주 관심사는 카페(프랜차이즈 포함), 영화관, 패션, 반려동물 관련 물품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곳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히 개인 카페가 아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예전처럼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제주도 여행을 갈 때 그동안 직장이나 지인으로부터 받아서 모아놨던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주도 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경치 좋은 카페에서 경치와 음료로 휴가를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 한창 휴가철일 때 전국 곳곳에 여행을 다니거나 휴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온누리감성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내 여행지를 탐색하여 이번 여름에 휴가를 보낼 곳을 정하고 여행 계획을 세운다.2. 여행을 할 곳 주변에 온누리상품권(지류, 제로페이, 충전식 카드형 포함) 가맹점이 있는지 온누리 마켓을 통해 확인해본다.3. 여행을 하면서 최소 2곳의 온누리 가맹점에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결제하고 서비스를 즐긴다.4.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즐기는 모습이나 내부를 SNS에 #온누리감성을 태그하고 업로드한다.우리 모두 온누리상품권 알차게 이용해봅시다! 

환경저탄소 식생활로 지구를 지켜봅시다!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산업혁명 이후에 쭉 사용된 화석연료 사용과 농업 및 목축업 확대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이외에도 증기 기관을 비롯한 발전소, 자동차 및 비행기 등 이동 수단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이산화탄소 증가량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구의 온도는 해마다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김제 검산초등학교의 저탄소 급식문화 실천하는 모습. 노컷뉴스 캡처지구온난화가 확대되면 따뜻해진 기온으로 인해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계속 높아집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해안 도시 베니스,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는 평균 해발고도가 3m 정도이며 섬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는 바닷속으로 흡수되어 해양 산성화를 높이는데, 이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우리의 실생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저탄소 식생활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실천하기 용이합니다. '단백질 100g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의 양' 그래프. 네이버 블로그 alwn_540 캡처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들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탄소 식단에서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있는데요. 육류와 채소의 차이는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의 양에 차이가 크게 납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소고기는 단백질 100g을 만드는데 49.89g이 필요하고 두부나 땅콩 같은 식품에는 단백질 100g을 생산하는 데 불과 2g도 안됩니다. 약 25배가 차이가 날 만큼 격차가 큽니다. 이러다 보니 채식이 중요시될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먹거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탄소 식단이 단순히 섭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산 -> 유통 -> 소비 -> 조리 -> 섭취 -> 폐기’ 라는 프로세스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 소비자들에게 도달할 때까지 프로세스 내 모든 단계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흡수됩니다. 따라서 저는 SNS을 이용한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식생활 매뉴얼들이 있습니다. 1. 저탄소 농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 구매하기2.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지역-계절 제품 고르기!3. 육류보다는 채소를 이용한 식단을 꾸려보기4. 먹을 만큼의 식사량을 조절하여 식사하기 이렇게 네 가지의 매뉴얼대로 우리 모두 저탄소 식단을 실천해 보아요!

산업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대학생의 용돈은 과연 얼마나 적당할까?물가 고공행진으로 인해 대학가는 우울합니다. 그동안 학식과 대학가 상권 주변의 음식 가격이 정체된 곳은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최소 10%를 올리고 그나마 착한 가게라고 소문난 대학가 내 음식집들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였습니다. 조선대학교의 학식도 기존에는 4천 500원이었지만 2023-1학기에는 5천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난방비와 전기세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룸 월세까지 오르는 실정에서 대학생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져 갑니다. 이런 가운데 물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거나 근로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존재하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가면서 생활하는 대학생들도 존재합니다. 아르바이트를 병행해도 돈이 부족하여 용돈을 받아 가며 생활을 할 수도 있고 건강상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의존하며 살아가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후문 식당가에서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스원코리아 캡처  부모님 입장에서는 부모님도 물론 사업을 하거나 월급을 받으면서 생활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쨌거나 중요한 건 부모의 입장에서도 돈이 무작정 들어오는 것이 아닌 한 달에 들어오는 돈은 한정적이고 나가야 할 돈도 고정적으로 있다 보니 자식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 여간 부담이 안 갈 수 없는 노릇입니다. 가계부를 통해 나가는 돈이나 들어오는 돈을 계산하고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부가적이지만 이럴 때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은 교내장학금 또는 국가장학금 신청을 하여 가족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득분위 9, 10분위가 측정되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9분위 입장에서는 교내에서 별도로 추가 지급하는 장학금들도 있으니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하고 제때 신청하면 좋겠습니다.한국장학재단 로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지금까지 학생들과 부모들의 대학 생활 간 생활 비용과 그 충당하는 과정과 방법 그리고 추천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볼 때 과연 한 달에 학생 입장에서는 얼마를 받아야 적당한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래 투표를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교육인턴도 금턴! 하지만 미리 경험해보는 또 다른 '일학습병행제'가 있다’우리 같은 경력 없는 사람들은 어디 가서 경력을 쌓나?“ 한 번쯤은 이러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 영상을 보면 채용담당자가 ”우리는 경력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라고 하면서 경력직을 원하는 말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는 경력 있는 사람들만 채용하면 막상 경력이 없는 사람들은 어디에 가서 경력을 쌓나요? 몇 년 전만 해도 이러한 밈이 유행이 돼서 경력직만 우선한다는 사회 분위기를 풍자한 영상들도 많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경력이라는 스펙이 사람을 채용을 할 때 가장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경험하며, 처음하는 일이더라도 쉽게 파악하고 조직에 어울릴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인턴제도를 이용하여 경력을 쌓는 예비 대학졸업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턴십 자리도 한정되어 있어서 웬만한 스펙으로는 뚫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다 보니 인턴이 금턴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한남대학교가 '2021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충남일보 캡처 그런데 여러분 꼭 인턴으로만 경력을 채울 수 있게 아닌 다른 제도를 이용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학교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즉, 일학습병행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에서 한 학기 또는 최대 1년 동안 현장의 업무를 직접 배우고 월급을 받으면서 학교의 학점을 취득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전국에 모든 학교가 일학습병행제도를 실시하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학교들이 현재 채택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가 적용되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 팜플렛.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처이외에도 대전에서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이라는 현장실습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전 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경력이 필요한 학생들은 이 제도를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사업 역시 IPP와 상당히 유사한데요. 대학교에서 학생과 기업을 매칭시켜 직무체험비를 월급 형식으로 받고 최소 2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최대 주 40시간 현장 업무를 실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턴 제도 외에도 다양한 현장실습제도들을 통해 경력을 쌓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현장실습제도들을 소개해 봤는데 여러분에게 해당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적극 이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글에 나오지 않는 인턴 외에 현장실습제도들이 더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 같이 정보도 얻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산업모두가 가치를 공유하자 : 코즈 마케팅을 실현시키는 GreenyBuying 캠페인!여러분 혹시 친환경 브랜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아니면 브랜드 제품을 구입했지만 정작 구입한 제품의 브랜드가 친환경 브랜드인지를 모르시고 있었나요?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들의 환경 보호 캠페인들이 널리 퍼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쉽게 환경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접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패션 분야에서는 정말 많은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들이 존재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던 유명한 브랜드들도 산하 친환경 브랜드 또는 캠페인들을 제작하여 환경 보호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파해주는 경우와 (ex. 블랙야크, 코오롱, 노스페이스)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친환경 브랜드로 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ex. IWP, 할리케이, 플리츠마마)들도 많습니다.  PLEATSMAMA의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사진. PLEATSMAM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이번 기사에서는 친환경 브랜드 중에서도 플리츠마마의 코즈 마케팅 실천 사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플리츠마마는 동대문에서 니트 디자이너로 일하던 왕종미 디렉터가 근무하던 제조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고 실업자였던 왕종미 디렉터는 니트 스웨터를 만드는 기술만 익히고 나왔다. 그때 우연히 회사 창고 뒷 편에 치우쳐진 플라스틱 원사를 보고 플라스틱 페트병으로부터 추출한 재활용 원사를 이용한 친환경 가방을 구상하게 됩니다. 그렇게 구상한 아이디어로 플리츠마마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플리츠마마는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환경 브랜드로서 협업하면 협업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도 좋아지면서 플리츠마마의 트렌디한 디자인은 소비자를 매료시키기에 부합했습니다. 더 나아가 환경부와 손을 잡고 국내산 재활용 원사를 만드는 프로젝트까지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플리츠마마의 제품을 구입하면서 '앞으로의 사회나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로 인식하고 소비시키는 문화를 만드는 코즈 마케팅을 펼치게 됩니다. 친환경 소재 소개 사진. PLEATSMAMA 공식 홈페이지 캡처코즈마케팅은 요약하자면 소비자들로 하여금 착한 소비라는 인식을 갖게 하면서 소비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공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마케팅입니다. 이러한 코즈 마케팅은 CSV(공유가치창출)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번 기사에서도 CSV와 CSR에 대해 제가 언급하였지만 결국 CSV, CSR, ESG의 모든 공통점은 사회 전반의 이슈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CSV, CSR, ESG는 정부에서도 장려하고 있는 부분이자 친환경 실천 우수 기업들에게 정부가 인센티브 및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에도 많은 대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관심있게 친환경 이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사진. 노컷뉴스 캡처다시 돌아와서 플리츠마마의 코즈마케팅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플리츠마마는 많은 20~30대 여성들이 가볍게 외출용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로 가방을 많이 구입하는데 구입하면서 착한 소비를 형성하고 이러한 착한 소비(그린 컨슈밍)는 친환경브랜드인 플리츠마마의 의 퀄리티 있는 페트병 재활용 가방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플리츠마마 뿐만 아니라 다른 친환경 브랜드들도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그린 컨슈밍)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면 많은 활발한 생산을 유도해 낭비되는 폐플라스틱류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저는 #GreenyBuying 캠페인을 여러분께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려고 합니다!PLEATSMAMA의 친환경 포장 소개 사진. PLEATSMAMA 공식 홈페이지 캡처HOW TO DO #GreenyBuying 캠페인?  1. 눈사람 여러분들이 평소에 관심 있게 구경하거나 애용하던 친환경 브랜드 또는 처음 보지만 흥미롭게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 하나를 픽(Pick)합니다.2. 선택한 브랜드의 친환경실천동기를 살펴보고 본인에게 어울릴 것 같은 제품을 하나 구입합니다. 3.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 , 릴스 , 카카오톡 , 틱톡, 유튜브, 숏츠 등)에 '#GreenyBuying'을 해시태그하여 본인이 구입한 제품의 인증샷을 올려 착한 소비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알차면서 환경을 생각한 멋진 소비가 되면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겁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제작한 '플리츠마마'의 CSV 코즈마케팅 홍보 비디오를 감상하시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봅시다! 

지역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 실현 사례들에 주목해봐요!지방자치라는 말을 지역 뉴스를 통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흔히 우리가 ‘자치‘라는 것은 스스로 통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어떠한 조직 또는 모임이 있으면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 스스로 그 조직 또는 모임을 운영하고 방향성을 찾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실정을 보았을 때 예산이나 정치 문제에 있어서 중앙지향적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의 예산 하달을 실시하고 그 하달받은 지방교부세 같은 예산들을 이용하여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거나 공공시설을 건축합니다. 사실상 지방에서 사람들로부터 걷는 세금으로는 무엇을 하는 것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중앙정부에 의존적인 현상이 국내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미산 마을 소개 사이트 홈페이지. 성미산마을 사이트 캡처                        이렇게 중앙지향적임에도 꿋꿋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동네들이 있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성미산 마을입니다. 성미산 마을은 마포구에 성산동이라는 곳에 작은 산인 성미산 주변으로 형성된 마을입니다. 여기에 5개의 어린이집으로 시작해서 성미산 마을협동조합에서 만든 생활 가게, 되살림 가게도 내고 ’동네 부엌‘이라는 반찬가게, 그리고 그 외 식당, 커피숍, 대안학교 취지인 성미산 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산동 주변으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면서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형 마트에 가지 않고 ’둘의 생협‘이라는 동네 마트에서 대부분 장을 봅니다. 이외에도 매년 동네 간 긴밀한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을 축제도 열고 숲속 음악회를 열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 홈페이지 화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캡처이외에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는 대학생들과 임직원들의 복지와 생활을 책임지고 거기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스스로 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있지만, 병천면 중심에서는 동떨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학생들이 편의시설이나 서점 또는 문화생활을 하고 싶어도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기 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에서 미용실, 서점, 교직원 식당, 학생 식당, 오락실, 커피전문점, 안경점, 복사실 등 여러 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만들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 인원들이 다 같이 사용하고 수익을 내어 장학금 형식으로 교내에 기부도 하는 그러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단체가 스스로 잘 운영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주변으로 작은 동네나 작은 조직이 자치를 이뤄나가서 그 안에 구성원들이 다 함께 일하고 살아가고 수익을 내고 가치를 나누는 문화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어쩌면 여러분들이 지금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와 관련된 아이디어들을 여러분이 구상하여 댓글이나 하트를 눌러 적극 동참해 주세요!

산업취업난이 가중되는 요즘!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합니다CJ대한통운 블루택배 프로젝트 사진. 여성소비자신문 캡처 코로나19 이후 취업난이 더 심해진 가운데 사회적 약자 계층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CJ대한통운인데요! 이 기업은 2012년부터 중장년층들의 일자리를 해결하면서 아파트 지역 배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택배차량의 진입이 안되는 곳들을 고려하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스마트 카트와 전동 손수레를 이용하여 시니어들이 하루 4시간씩 교대로 택배기사 업무를 하여 배송거점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CSV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으면서 근무시간이 길지 않고, 전동 장비를 사용해 신체적으로 부담이 가지 않기에 시니어택배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이와 더불어 CJ대한통운은 블루택배 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인 배송원들이 직접 택배기사 업무를 하는 서비스도 런칭하였습니다. 아파트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 상품을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구별해 배송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좁은 지역 안에서 움직이며 배송원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얻습니다. 이런 측면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CJ대한통운 블루택배 서비스 배송원이 근무하는 모습. 베이비타임스 캡쳐               또한, 오렌지 택배 서비스를 런칭하여 경력단절이 된 여성들을 택배원으로 고용하여 라스트마일(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새로운 택배 상생 일자리 모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실버 택배, 블루 택배와 같은 방식입니다. 실제로 오렌지 택배 배송원의 말에 따르면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 일자리를 얻기 힘들었는데 다시 일할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CJ대한통운의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통한 택배 상생 일자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 모델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경험하였거나 주변에 목격한 이색 일자리 모델이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여러분들이 고안하였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어려운 사회에서 살아가지만 함께 상생하고 다 같이 협력하여 가치를 공유하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지역위기는 곧 기회다! 로컬라이즈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 찾기1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서울특별시의 인구수는 꾸준히 내려가고 있지만 서울시의 부동산 고가격으로 인한 경기도 인구수의 증가 추세는 멈출 기력이 안 보인다. 가뜩이나 이런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이 서울에 위치한 대학으로의 진학 추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근 10년 간의 입학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 내에 위치한 대학들의 입학 결과는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욱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지방 대학들의 입결은 10년 전과 다르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굳이 이렇게 언급하지 않아도 수능 및 대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이러한 현상이 기사 주제와 관련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내의 인프라와 지방의 인프라의 간격은 문화나 편리성 그 외 요소들을 비교해봤을 때 괴리가 있다. 당연히 괴리가 있지만 이러한 괴리를 겪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 서울시 근처의 수도권으로의 이주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고자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즈 브랜드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다.로컬라이즈 군산 로고. 로컬라이즈 군산 페이스북 캡처로컬라이즈 브랜드 마케팅의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없다. 굳이 이 용어를 설명하면 지역의 특색을 살리거나 지역만의 특색 있는 활동들을 부각해 지역의 경제 및 문화요인들을 발전 및 활성화하는 홍보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로컬라이즈 군산'이 있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성공적인 도시 변혁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낸 미국의 브루클린, 독일의 베를린처럼 '우리도 선진적인 도시 재생 사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SK E&S와 언더독스가 함께 시작한 Renewable City Project이다. 로컬라이즈 타운. '로컬라이즈 군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캡쳐 주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나 계획들은 거의 정부 지자체에서 예산을 할당받아 지역의 일부분을 개선하거나 활성화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는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계획이라는 점으로 인해서 가치가 높다.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과 가치를 일치시켜 하나의 특정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활성화하면 기존의 사람들의 지방 도시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 거주해도 불편함이 없고 수도권의 인프라에 못지않게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수도권 분산 해결하는 것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만큼 가치가 있다! 평소에 생각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지방 중소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지역판자촌의 완전한 변신 : 달동네에서 이제는 SNS 핫플로 탄생!대전시는 현재 다양한 이슈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노면전차)을 운행하기 위한 공사를 계획 중이면서 트램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예산을 협의 중이다.  그리고 대전역 인근 및 소제동의 판자촌들을 재개발하여 카페나 음식점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도 하고 있다. 원래 소제동은 100년의 도시구조와 옛 가옥 및 마을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의 기나긴 협의 끝에 현재의 F&B 매장들이 낡은 가옥들을 재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최근 유행하는 SNS에 많이 홍보되어 젊은 사람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동에도 소제동 같은 처지에 있었지만 대동하늘공원이라는 명목 하에 벽화에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리면서 동네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러한 벽화들은 많은 사람들이 촬영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대동하늘공원. 행정안전부 공식 블로그 캡쳐 대동하늘공원은 2007년 공공 미술 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부터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역 미술인과 동네 주민이 함께 벽화 작업을 하고 꾸미면서 이러한 작업이 누적되고 동네 벽면을 가득 채우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에 이르렀다. 특히 단순히 그림만 그린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벽화들이 많이 칠해져 있고 그림 외에도 귀여운 글씨체의 시들도 적혀 있다. 하늘공원의 언덕에 이르면 대관령 삼양목장의 풍차에 겨룰 수 있는 대동하늘공원의 풍차도 있다. 이러한 풍차는 밤에도 라이트를 비춰 경관을 이룬다. 이렇게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 하다보니 주변에도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경제 활성화를 이루었다. 판자촌 및 달동네의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대전 대동 판자촌 골목길. 노컷뉴스 캡처                                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카페 '오아시스'처럼 이러한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문화예술과 접목되어 나타나서 젊은층 뿐만아니라 장년층들도 뉴트로(New+Retro)형태를 찾게 되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홍보되어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할 수 있다.대전 소제동 오아시스 카페. 매거진환경 캡처 그러나 꼭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지역경제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인구의 감소율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근본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사람들은 동네를 방문만 할 뿐 동네에서 거주하고 싶은 욕구까지 도달하지 않는다. 현재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트램을 도로 위에 공사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러한 트램은 대전시 내 판자촌 및 달동네를 관통하고 인근에 역도 설치 예정이다. 유럽의 트램과 유사하게 운영되는 트램 시스템은 국내에서 대전광역시가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생소하고 미관상 보기좋은 트램을 달동네 근처에 설치하면 접근성이 기존 상태보다 좋아질 뿐더러 트램 자체를 보러 올 수 있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수 있기에 이러한 요소들을 앞으로도 더 활용하여 단지 '방문만 하는 동네'가 아닌 '살고 싶은 동네'로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다. 

산업CSR과 CSV : 미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경영 개념                   CSR, CSV, ESG 기업전략 비교 사진, 데일리임팩트 캡처ESG가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고 ESG를 이용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ESG는 다들 알다시피 기업의 비재무적인 부분인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것입니다. 구시대적인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경영인 환경친화적인 부분과 복지 부분을 관리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끌어가겠다는 취지가 담긴 것이 ESG인데요. 이번에는 익숙한 용어인 ESG가 아니라 CSV와 CSR의 용어에 대해 비교해 보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CSV와 CSR. 뭔가 CSR는 사회공헌(?) 같은 용어로 언뜻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CSV는 아직도 생소한 분들이 많은데요. CSV란 공유가치 창출, 영어로는 Creating Shared Value라는 뜻의 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이익까지 동시에 남겨 사회 공동체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뜻으로, 사회공헌을 넘어서 기업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사회 공동체에 도움을 주면서 사회 공동체와 소통을 하는 차원입니다. CSR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어찌 보면 사회공헌이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사회공동체와 기업의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는 CSV는 이익 창출이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CSR과 CSV의 교집합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오히려 CSR은 ESG와 교집합이 있습니다. CSR는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ESG는 투자 유치에 필요한 비재무적인 요소의 관리, 평가를 바탕으로 발전한 개념이라 어느 정도 상충하는 개념들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론입니다.                   CSR, CSV, ESG로의 개념적 발전, 이인우 박사 정리 자료 블로그 캡쳐 신기하게도 세계의 경영 흐름은 CSR에서부터 CSV를 지나 현재의 ESG 경영 트렌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1953년에 리처드 보엔이 제시했던 CSR은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던 기업들 입장에서는 시큰둥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당연히 이윤을 추구해도 모자라고 바쁜 와중에 기업이 사회 공동체에 이익도 없이 공헌 활동을 하라는 것은 그 당시에 손해를 보는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눈도 높아져 가고 기업의 이미지가 곧 기업의 수익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직후에는 CSR를 통한 기업의 공헌 활동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제시한 CSV를 통해 일방적인 공헌 활동이 아닌 기업과 사회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현상을 기업이 만들어가면서 사회에 대한 관심이 기업의 성과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기업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사태 이후 AI의 성장과 함께 ESG 경영이 등장하고 환경 보존과 사회 공헌에 대한 문제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투자자들로부터 재원을 적극적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ESG의 시대가 생긴 것입니다. 이렇게 경영의 트렌드가 사회 공동체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시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