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클립아트코리아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텀블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 텀블러를 준비해 다니는 사람,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텀블러를 들고 가는 사람, 사무실에서 근무 도중 이용하기 위해 텀블러를 구비해 두는 사람,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 대신 이용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소지한 사람 등등 그 이유는 저마저 다릅니다. 그런데, 이런 텀블러가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텀블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첫 번째!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지 않기우리는 가끔, 텀블러에 담아둔 음료를 몇 시간 동안 방치하고 뒤늦게 그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은 장염을 비롯한 각종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로 텀블러에는
세균과 장염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텀블러에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뒤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보관하면 세균 약 3만 마리가 번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방치해둔 텀블러 속 음료를 마시는 것은 텀블러 안에 소중히 키운 세균을 내 몸 안으로 집어넣는 것과 같습니다.
텀블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두 번째!
젖은 텀블러 사용하지 않기텀블러의 물기가 마르는 것을 기다리기 싫어서 바로 사용하거나 한번 쓴 텀블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쓰는 것은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는 것처럼 배탈을 유발합니다. 이 역시
세균 번식 때문입니다. 텀블러를 오래 방치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사용한 텀블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리는 과정까지 완벽히 해내야만 우리의 몸속으로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텀블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세 번째!
텀블러 자주 교체하기텀블러를 깨끗이 씻고 말리기만 하는 것으로는 텀블러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모두 피할 수 없습니다. 텀블러를 관리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게 되면 텀블러가 부식될 수 있고, 보냉, 보온의 기능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환경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같은 텀블러만을 잘 관리하지 않고, 그냥 막 사용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몸은 아끼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때문에 잘 관리하고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텀블러 권장 교체 주기 *
텀블러 교체 주기는 사용자의 사용형태나 관리방법, 텀블러의 소재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최소 2~3년정도 사용 후 텀블러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오염도에 따라 교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빈번한 교체 주기는 환경을 생각한 텀블러의 본래 가치를 오히려 역행하는 것일수 있으니 꼭 잘 관리해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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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텀블러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깔끔하게 말리고, 잘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도 아끼고, 내 몸도 아끼고. 둘 다 구할 수 있는 안전한 텀블러 사용법! 알고 쓰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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