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기억나시나요?
© majortomagency, 출처 Unsplash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었습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와 비슷한 취지로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과 전신마비 환자들을 위한 Asha EK Hope의 "Blink To Speak"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Blink To Speak'은 정신은 명료하지만, 몸은 마비된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눈 언어로 영리 단체인 Asha Ek Hope Foundation과 NeuroGen Brand and Spine Institute를 위해 의사, 환자 및 간병인과 함께 몇 달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졌습니다. 본 캠페인은 Cannes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Lions Health Grand Prix For Good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Blink To Speak. 홈페이지 'Asha Ek Hope foundation' 캡처 Blink To Speak는
50가지의 간단한 안구 움직임을 사용하여 광범위한 눈 언어를 만들었습니다. 안구 운동의 기본 조합에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필요한 간단한 메시지를 부여해 실제로 이용하기 매우 쉬운 눈 동작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ALS/MND(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운동 신경 질환), 척수 손상(사지 마비 – 목 아래 마비), 뇌졸중, 소뇌 운동 실조증, 다발성 경화증, 뇌성 마비, 두부 손상, 파킨슨병, 근이영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자가 pdf 파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통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Blink To Speak 캠페인은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한국에도 신경 마비 환자를 위한 캠페인이 도입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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