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카카오메이커스 캡처여러분은 팩 음료를 드실 때 일반 종이 팩과 멸균 팩을 구분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 주스 등에는 일반 팩을 사용하고, 상온보관이 가능한 두유, 소주 등에는 멸균 팩을 사용합니다.
일반 팩은 내부에 흰색종이를, 멸균 팩은 내부에 알루미늄 일을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죠.
'살균 팩'이라고도 불리는 일반 팩은 우리가 잘 아는 우유갑의 형태로, 윗부분에 지붕 형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살균 팩을 재활용하면 시중에 판매하는 고급 화장지나 티슈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멸균 팩은 네모난 직육면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내부 알루미늄 코팅으로 빛과 산소가 완전히 차단되어 보존 기간이 길고 상온 유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알루미늄과 황색 펄프가 사용된 멸균 팩은 재활용 시 제품의 품질과 백색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페이퍼타월 등 일부 용도를 제외하고는
재활용이 어려운 편입니다.
구분 | 살균팩 | 멸균팩 |
모양 | 윗부분에 지붕이 있는 우유갑 형태 | 네모난 직육면체 |
내용물 | 냉장보관이 필요한 우유, 주스 등 | 상온보관 가능한 두유, 주스, 소주 등 |
재질 | 종이 + PE(폴리에틸렌) | 종이 + PE(폴리에틸렌) + 알루미늄 |
특징 | 내부에 흰색 종이가 보임 | 내부에 알루미늄 호일이 보임 |
재활용 여부 | 고급 화장지, 티슈로 재활용 | 페이퍼타월 등 일부 용도 제외하고는 재활용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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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팩 분리배출 강화에 따라 2022년부터는 살균 팩과 멸균 팩을 각각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같은 종이 팩이지만
재활용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분리배출 될 경우 멸균 팩을 제대로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멸균 팩의 새활용은 올바른 방법으로 이뤄지기만 한다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멸균 팩 2개로 핸드타월 제품 150매를 만들 수 있으며, 멸균 팩 1톤을 새활용하면 30년생 나무 12그루를 살리는 셈이니까요.
카카오메이커스와 매일유업에서는 멸균 팩의 올바른 재활용을 위해
'멸균 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에 함께 하는 '새활용 크루'가 멸균 팩을 모아서 보내주기만 하면, 카카오메이커스와 매일유업에서
이를 휴지로 새활용한 뒤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멸균 팩의 새활용 여정, 카카오메이커스 캡처1만 명의 새활용 크루는 펼쳐서 씻어 말린 멸균 팩을 수거용 봉투에 담아 현관문 앞에 두면 됩니다.
크기와 브랜드 상관 없이, 매일유업의 멸균 팩이 아니더라도 모든 멸균 팩을 수거해가니, 따로 분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죠. 택배 기사님이 가져간 뒤 멸균 팩을 새활용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은 카카오메이커스와 매일유업의 몫입니다.
매일 멸균 팩을 배출하는 개인, 가정, 소상공인 등이 기술력과 자본을 갖춘 기업과 만나 새활용과 기부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죠. 휴지로 새활용된 멸균 팩은 카카오메이커스에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수익금은 행복 얼라이언스에 기부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새활용 크루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메이커스 3천원 쿠폰이 증정되며, 멸균 팩을 50장 이상 보낸 크루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6개입'까지 증정한다고 합니다.
신청 후 선정 인원은 6월 23일 발표되며, 멸균 팩 수거는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뤄진다고 하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늘부터 멸균 팩을 모아놓는 거 어떨까요?
새활용 크루 6기 신청하기캠페인 저널리즘 NOON
우유팩 멸균팩 분리 배출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