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상 거래 및 부정 예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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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상 거래 및 부정 예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2023-06-21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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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예매 경쟁이 치열해진 오프라인 공연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의 비율 ↑ 역 피해도 ↑
소속사와 예매처들, 암표 대응 방식 재고해야 할 때

코로나19 이후 치열해진 오프라인 공연, 
이에 따라 더 판치게 된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

코로나19 해제 이후 오프라인 공연 관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며 티켓 예매는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부정 예매 및 암표상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아티스트의 소속사와 예매처에서는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한 대처들이 행해지고 있다.

무통장입금을 제한하기도 하며, 부정 예매로 의심된다면 티켓을 무통보 취소하거나 암표상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의 다양한 대처를 이루고 있다.

각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한 
예매처와 소속사의 대처 방향이 과연 올바를까?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의 설문 결과, 중고 거래 사이트, 리셀 온라인 플랫폼에서 87.9%가 암표상 거래를 행해오고 있고 아직도 매크로를 통해 부정 예매는 아직도 판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 예매와 암표상 거래를 막기 위한 각 소속사와 예매처의 노력이 잘 행해지고 있는지 한번 되짚어 봐야 할 때다.


암표 및 부정거래 실태조사. 헉스 캡처

각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한 예매처와 소속사의 대처로 인한 역피해

각 예매처에서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정황이 보이는 티켓은 부정 예매로 간주하고 취소시키는 대처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부정 예매를 하지 않았어도 부정 예매를 한 티켓을 취소시키기 때문에 정당한 방법으로 매표한 관람객의 티켓도 취소시켜 오히려 역피해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도가 지나친 부정예매 대응 방식으로 인한 역피해. 트위터 캡처
더불어, 각 소속사에서는 암표상 거래를 막기 위해 오프라인 공연 입장 전 티켓 예매자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공연에서 과도하고 도를 지나친 본인 확인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도가 지나친 본인 확인으로 인한 역피해. 위키트리 캡처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한 예매처와 소속사의 안일한 대처 방식,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각 소속사와 예매처에서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한 대처를 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예매와 암표상 거래는 아직도 판치고 있고 오히려 정당한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는 관람객들만 역피해를 입고 있다. 

이쯤에서 암표상 거래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한 예매처와 소속사의 대처 방식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야 하고 올바른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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