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ne skin protect ocean respect. 아벤느 블로 캡처뜨거운 햇볕, 우리가 매일 같이 쓰는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걸 아셨나요?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가 해양 생태계를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인데요. 일명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가는 성분들입니다.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흡수를 막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바닷속에서는 다릅니다. 사람에 의해 바닷물로 흘러 들어가면 산호 안에서 독성 물질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산호가 하얗게 변하며 죽는 일명 ‘백화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바다 생물에 보금자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던 산호가 없으면 당연히 바다 생태계는 건강히 유지될 수 없겠죠?
특정 나라들은 심지어 이렇게 바다를 해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선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등이 포함된 일부 제품을,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와 미국 하와이주는 아예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가 들어간 자외선차단제의 판매·유통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보네르섬, 멕시코 일부 관광지도 다르지 않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옥시벤존 등이 없는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주세요!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합니다. 단
‘논나노(Non-nano)'인지도 확인해주세요. 논나노는 성분 입자가 피부 틈새보다 커 산호와 인체에 흡수될 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땐 꼭!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노세이트(octinoxate),. 벤조페논-3(benzophenone-3), 옥틸 메톡신시나메이트(octyl methoxycinnamate)이 제외된 제품을 골라주세요.
논나노 무기자차 자외선도 좋습니다.
매일 쓰는 자외선 차단제로 우리 모두 바다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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