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고 싶은 나라, 다시 오고 싶은 나라 만들기 : GOREA 캠페인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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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고 싶은 나라, 다시 오고 싶은 나라 만들기 : GOREA 캠페인 ①

  • 2023-06-09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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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가 산업으로 발전하는 여행 산업, 아직은 부족한 외국인 대상 인프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이목을 끌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우리가 만드는 관광강국 대한민국, #GOREA 로 만들어보자

#GOREA 캠페인 시안.
코로나19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 역시 바빠지고 있습니다.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관광 산업은 실제로 우리 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명동 거리를 나가보면 한국인보다도 외국인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곤 하죠. 경복궁이나 북촌 등만 가보아도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의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도 월별 방문객 수를 확인해 보면, 예전만은 못하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관광객 국적별 통계. 한국관광데이터랩 제공  
코로나 시대 이전에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 비율을 확인한다면 중국과 일본에 쏠려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류 문화가 가장 닿기 쉬우며, 거리가 가깝고 동아시아 문화권을 공유하다 보니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이 두 국가가 아니면 방문하는 사람의 절대적인 수가 비교적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2019년과 2023년 1월의 관광객 비율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코로나 시대가 완전히 끝나기 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중국인 방문객의 숫자가 2019년에 비해 11%에 불과하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의 자료들을 보았을 때,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절대적인 수를 늘리기 위해서 ‘중·일 관광객의 관광객 수 유지 및 재방문 유치’, ‘아시아권 관광객의 유치’,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방문’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정하면서 국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공서부터 다양한 민간 기업 역시 국내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5월 31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주요 교통 기관·업계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외래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티머니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클룩과 손잡고 고속버스 예약·결제 메뉴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의 제휴와 내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은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 1분기(잠정치). 한국관광데이터랩 제공
하지만 관광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해서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이유를 파악해야 하며, 여행 선택지로의 경쟁국인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내세울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 1분기(잠정치). 한국관광데이터랩 제공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목적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쇼핑관광이 목적이라 대답한 비율이 70%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다르게 말해본다면, ‘쇼핑’이 아니면 대한민국을 방문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Korea travel vlog’를 검색하여 영상을 찾아보아도, 실제 통계자료와 별반 다르지 않은 관광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고 관광지로의 매력을 끌어내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사실 서구 문화권의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중국·일본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합니다. 동아시아권의 문화를 구경하고 싶다면 일본으로, 역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누리고 싶다면 중국으로 떠나는 편이 더 낫다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쇼핑하고 싶다면, 싱가포르라는 대안도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재, 멋진 신식 건물, 타 국가에 비해 뛰어난 치안, 로드샵 등을 통한 쇼핑의 용이함 등 관광하러 오기에 장점이 많은 나라임은 분명하지만 이에 대한 홍보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서울패스’를 한국관광공사나 지자체에서 함께 제작 및 판매, 홍보까지 이뤄진다면 어떨까요? 일본 간사이 지방에서 운영하는 ‘주유패스’처럼 말이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수익성까지 창출할 방법입니다. 자연스럽게 서울 방방곡곡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관광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돕습니다.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예를 들면 야구장 문화처럼요!)를 업데이트한다면 재방문율이 낮아지는 문제점도 해결 가능합니다. 이는 민간에서 운영할 때보다 더 큰 홍보 효과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파급효과 계산기-기업 컨벤션 시 기대효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제공
서울시에서 기업 컨벤션 행사를 호텔에서 개최, 외국인이 1,000명 정도 한국에 방문한다고 가정했을 때 산출된 경제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엄청난 부가가치를 유발할 수 있겠죠. 코엑스나 킨텍스 등 전시 전문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다국적 행사를 더 유치한다면, 관광 수입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관광분야 재정지출 현황. 한국경제TV 캡처
이미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예산의 0.2%에 불과하죠. 관광국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 역시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여행 인프라를 형성하고,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와야 하는 이유를 대라고 하면, 자국민인 우리도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노력을 하나의 단어로 묶어서 홍보하고 공유하는 건 어떤가요? GO + KOREA를 묶어서 ‘GOREA’라는 이름으로요. 외국인 친구가 우리에게 "한국의 장점을 설명해줘!"라고 물었을 때, "GOREA"를 검색해봐."라고 대답해도 충분할 정도로 우리가 만들어 보는 거예요.

전라남도 여수. 사진 및 그래픽=PHSS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내여행을 떠나더라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더라도 SNS에 업로드할 때, #GOREA를 남기는 거죠. 자연스럽게 공유된 한국의 다양한 멋스러움은 여행을 고민하는 외국인들에게 큰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쌓이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더 큰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관광강국 대한민국. "GOREA"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GOREA 캠페인. 디자인=PHSS

하지만 외국인이 방문하는 여행지가 주로 서울에만 몰려있는 현실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한 번의 여행으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누릴 수 있으니, 대한민국을 재방문할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이죠. 이와 관련된 내용은 ‘서울을 벗어나도 느낄 수 있는 한국 여행 : GOREA 캠페인 ②’를 통해 더욱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2탄이 기대되는 분들은 댓글로 소리질러주세요! :)
종료

NOON과 함께 눈 굴릴 사람을 찾습니다.당신의 응원과 지지로 함께해주세요.

저도 이 캠페인을 함께합니다.

당신은 이 캠페인의 눈사람입니다. 함께 눈 굴린 눈사람 10명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6-09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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