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빠르게 나를 위한 안전벨트 착용 : 버스 안전벨트 착용 습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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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나를 위한 안전벨트 착용 : 버스 안전벨트 착용 습관화하기

  • 2023-06-09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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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광역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를 매시나요?
기사님의 안전벨트 안내방송 전 스스로 안전벨트 착용하기
나의 안전을 위한 안전벨트 착용 습관화 캠페인

'빨간 버스, M버스' 등으로 불리는 광역버스, 탑승해보셨나요?

여러분은 광역버스를 탑승할 때마다 안전벨트를 잘 착용하고 계신가요?
승용차의 경우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 알림이 울려 반강제적으로라도 벨트를 착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버스에서는 내 안전벨트 착용에 관심 가져줄 존재가 있을까요?

구석에 붙어있는 안전벨트 착용 권고 스티커. 사진=이서연
대부분의 광역버스에서는 기사님들의 안내만이 안전벨트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기사님들의 의무가 아니기에 소수만 안내방송을 합니다. 버스 자체 안내방송에서도 안전벨트 착용을 권고하지만 소리가 작아 제대로 들리지 않는 현실입니다. 또한 그나마 존재하는 안전벨트 착용 권고 스티커마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어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5km/h로 주행하던 버스가 6m 아래로 굴렀을 때를 가정해 안전벨트 미착용의 위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미착용 시 사망률이 24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보험개발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 충돌할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보다 머리를 2.7배 더 심하게 다친다는 시험 결과도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안전벨트를 '습관'처럼 착용할 때입니다. 안전벨트의 존재 자체를 생각지도 못하거나 탑승 후 앉으면 귀찮아져 안전벨트를 미착용합니다. 혹은 주변에 앉은 대부분의 승객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혼자만 안전벨트를 매는 것에 대해 '나 혼자 유난인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각 좌석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안전벨트 인지 캠페인 스티커 부착하기 예시. 사진·그래픽=이서연
따라서 승객들이 버스에 탑승해 각자 자리에 앉는 시점까지 그 짧은 사이에 승객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에 대해 인식시켜야 합니다. 

버스에 탑승할 때와 좌석에 앉을 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을 의식하도록 해야 합니다. 인식 개선 노력을 반복한다면 안전벨트의 습관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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