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을 ‘2023년 여행가는 달’로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을 기점으로 여행을 통해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고,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여행가는 달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이벤트 및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번 여행가는 달로 선정된
6월 교통, 숙박, 테마파크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대표적으로 교통 부분에서는 관광 상품(숙박, 체험권 등)을 결합한 KTX와 6개 노선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와 전문여행사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템플스테이 50% 할인(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기바다 여행주간 상품기획전(경기도) 등 참여기관들의 여러 혜택 역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트렌드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캡처여행가는 달 누리집의 여행트렌드관 부분을 확인해보면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 여행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죠. 이런 프로그램과 국내에 위치한 다양한 명소를 발견한다면 올해 6월에는 별을 보러 해외를 가는 것이 아니라, 합천과 성주로 떠날 수 있겠죠. 옛 과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일본 교토가 아닌, 천 년의 수도 경주에서 할인까지 받으면서 알뜰살뜰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동해만의 파도를 느끼게 되겠죠.
일본 교토. 사진=PHSS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닌텐도월드. 사진=PHSS해외로 떠나는 여행은 그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들을 몸으로 느끼고 또 즐길 수 있죠. 국내 여행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식이라던가, 문화라던가,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던가. 국내여행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해외여행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문화와 에펠탑의 야경과, 베를린 장벽을 보면서 국내에서는 느끼기 힘든 경험을 하며 해외여행의 필요성 역시 알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사진=PHSS 하지만 국내여행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국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도 식견을 넓힐 수 있을 것이고, 건강한 공기를 맡으며 여태 쌓인 피로 역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여행에 비해 큰 비용이 절감되기도 합니다. 언어가 통하니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기도 쉬워지죠. ‘가성비’, ‘가심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내수시장 활성화와 같은 부수적인 효과들도 얻을 수 있겠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캡처그렇다면 이번 6월에는 해외가 아니라, 국내로 떠나는 건 어떨까요?
국내 내수 시장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거든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 지금 당장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이번 6월에 당장 떠나보는 거예요.
국내에서 경험하고 채워나가는 버킷리스트. 우리도 성장하고, 지역도 성장하는 최고의 방법이죠. 올해 6월에는 모두 국내 구석구석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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