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studiogstock, 출처: Freepik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어린아이의 부모님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유모차를 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미는 구조 특성상 유모차가 앞에 있고, 그 뒤에 서서 유모차를 밀며 이동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문을 여닫기에는 불편합니다.특히 자동문이 아닌 미닫이문을 출입하는 경우, 유모차를 잠시 세워두고 문을 열고 유모차를 밀어 출입한 뒤, 다시 유모차를 세워둔 뒤 문을 닫아야 합니다.
홀로 유모차를 밀고 있다면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유모차와 함께 미닫이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예시 글, @tahititoseoul 트위터 글 캡처이전에 유모차를 밀며 미닫이문을 열기 힘들어하자, 과거 같은 경험을 한 타인이 자신을 도와줬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아르바이트하면서 유모차와 함께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님이 있으면 최대한 매장의 미닫이문을 열어드리며 매장을 이용하기 더욱 편리하게 돕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으로서 할 수 있는 작은 배려지만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며, 매장 이용 리뷰에도 '유모차가 있어 문 열기 힘든데 아르바이트생분이 문을 열어주어 편리했다'며 고맙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들은 경험 또한 있습니다.
미닫이문을 열어 잡고 있는 한 사람의 간단한 움직임이 홀로 유모차를 밀고 있는 부모님과 유모차에 탑승하고 있는 아이 모두를 배려할 수 있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혼자 유모차를 밀고 있는 사람이 미닫이문을 열려고 한다면 다가가서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요?캠페인저널리즘 NOON의 또다른 이야기
유모차와 함께 기차를 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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