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로고. 유니세프 홈페이지 캡처TV를 시청하다 보면 유니세프, 월드비전을 통한 소액으로 아이를 살려달라는 광고들이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도 정기후원을 통해 지정된 아이들을 후원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잘 성장하고 교육을 받는지 확인하는 후원 시스템들이 많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합니다. 이러한 선순환은 기부의 좋은 측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부금이 꼭 올바른 곳에만 사용하지 않는 사례들이 선순환의 사례만큼 등장합니다. 당장 뉴스에만 기부금 횡령에 대한 기사들을 검색해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00억이 넘는 기부금 중 일부만 기부하고 나머지를 유용한 사례로 인해 자선단체 회장이 징역을 사는 경우도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부금이 제대로 된 사용처에 쓰이지 않고 로비 명목으로 다른 사람에게 후원하는 경우로 실형을 선고 받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 외에도 정말 많은 기부문화를 불신하게 만드는 사례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욕심이 생기면 간사해지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꼴로 밖에 보일 수 없습니다.
KB국민은행 정자도지역본부 직원들이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행사 하는 모습. 경기일보 캡처 이러한 기부문화가 불순해 보이면 일상에서 직접 기부 과정을 보면서 기부를 할 수 있는 문화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문화는 굿윌스토어 옷 기부입니다. 굿윌스토어에 내가 기증하고 싶은 옷들을 선별하여 갖고 와 직접 기증하거나 또는 택배를 통해 내가 보내고 싶은 옷들을 굿윌스토어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굿윌스토어에 기증한 옷을 포함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되며 그 수익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혹여나 기증을 제대로 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 기증확인서와 기부영수증을 직접 인쇄하거나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색다른 기부방법과 본인이 기존에 하고 있는 기부방법들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같이 기부하는 문화로 서로 신뢰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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