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줄 수 있는 방법

reorder search

눈온다

말 그대로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줄 수 있는 방법

  • 2023-05-11 14:37:03
  • 0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URL

전세계 8억 4천만 명이 전기 사용 어려움
친환경 휴대용 전등, Water Light 캠페인

designweek 홈페이지 캡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최소 8억 4천만 명의 사람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은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전기가 없어 일상적인 생활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2035년까지 전력 수요가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향후 화석 연료가 빠르게 고갈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결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Wunderman Thompson Colombia와 재생 에너지 스타트업 E-Dina는 'WaterLight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바다라는 가장 강력한 배터리'를 활용하는 휴대용 랜턴이다. 이는 해수뿐만 아니라 염분이 있는 소변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designweek 홈페이지 캡처
500ml 용량의 몸통에 물을 채워 충전하는 방식으로, 한 번 충전에 약 250W를 얻을 수 있다. 
충전된 제품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이 휴대용 랜턴은 육지와 사막을 사이에 두고 있는 콜롬비아 국경의 반도 지역에 살고 있어 전기선 없이 생활하는 콜롬비아의 '와유족'이 수공예로 만든 스트랩이 달려있다. 

와유족에서 여자들은 수공예로, 남자들은 어업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이들은 해가 지면 일과 일상을 멈추고 촛불에 의지해서 어렵게 지낸다.


워터라이트는 염수의 전해질을 활용하는 마그네슘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효율은 태양열 배터리에 비해 떨어지지만, 염수를 충전하고 곧 전력으로 전환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와유족과 같이 바다를 접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한다. 

 'WaterLight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넘기고 있는 '전기 사용'에 있어 경각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종료

NOON과 함께 눈 굴릴 사람을 찾습니다.당신의 응원과 지지로 함께해주세요.

저도 이 캠페인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이 캠페인의 눈사람입니다. 함께 눈 굴린 눈사람 3명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4-30 ~ 2023-05-30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BS M&C노컷뉴스 X 공공소통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CBSMC 노컷뉴스 X 공공소통연구소
눈이 내리는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