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게 어떨까요? : Drink up water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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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게 어떨까요? : Drink up water 캠페인

  • 2023-05-03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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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을까요?
물 마시기 캠페인 'Drink Up'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습관 형성 독려
설탕이 들어간 음료의 대체품이 제로슈거 음료? No 우린 물 마셔요!

우리 모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하루에 몇 잔 정도의 물을 마시나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모두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은 우리 몸에서 음식을 소화·흡수하는 데에 필요하며, 영양소를 온몸에 운반해 주고, 각 조직에서 대사 결과 생긴 이산화탄소, 요소, 요산과 같은 노폐물을 폐나 신장을 통해 배출시켜 주는 등 꼭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건강의 기본인 물 대신 탄산음료나 기타 가당 음료 섭취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흔히 권장된 '하루 2L' 물 섭취는커녕 1L 이상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물을 적게 마시면 비만, 당뇨,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자(1일 물 충분 섭취량 이상인 경우)’ 비율이 감소한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대략 950mL의 양이 충분 섭취량으로 권장되고 여성의 경우 약 750mL의 양이 충분 섭취량으로 권장됩니다. 

이는 건강을 위한 권장되던 섭취량인 2L는커녕 1L도 안 되는 양입니다. 그러나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1일 총 물 섭취량이 충분 섭취량 이상인 경우는 2015년 42.7%에서 2018년 39.6%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물 대신 탄산음료(제로 음료)?

반면 물이 아닌 음료수를 통해 설탕 등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류의 주요 공급원이 음료류로 나타난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음료류가 가공식품 당류 섭취 비율의 32.7%를 차지했습니다. 1~5세는 과일·채소음료를, 6~49세는 탄산음료를, 5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했습니다. 

또한 탄산음료에 설탕을 없앤 '제로슈거' 음료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10종이 넘는 제로 신제품 음료가 출시되었습니다. 편의점을 방문하면 쉽게 제로 음료로 출시된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 배치된 다양한 제로음료. 사진=한승연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의 올해 1분기 제로 음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78%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GS25의 올해 1분기 제로 음료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00.8%였습니다. 

지난해의 전년 대비 증가율(91.3%)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음료 매출에서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1년 22.5%, 2022년 32.0%, 올해 1분기 41.3%로 지속해서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제로 음료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에 관한 우려의 연구 결과도 지속해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학계에서 인공감미료도 설탕처럼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설탕보다 오히려 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단맛에 대한 강한 중독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 마시기 캠페인 'Drink Up'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건강 단체인 Partnership for a Healthier America와 음료 산업이 함께 추진하는 물 마시기 캠페인 'Drink Up'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하루에 권장되는 물의 양을 마시도록 독려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rinkupwater 로고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Drink Up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물을 마시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을 마시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물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로고는 병에 담긴 물, 야외 수도꼭지, 재사용할 수 있는 병 등에 등장하여 물 마시기를 촉진합니다. 

캠페인은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데, 많은 사람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고 대신에 고칼로리 음료나 주스 등을 많이 마시는 경우를 우려합니다. 

그래서 Drink Up 캠페인에서는 하루에 권장되는 물의 양을 마시도록 독려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지속해서 참여가 독려 되고 있습니다.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래픽=한승연 
설탕이 들어간 음료의 대체품이 제로슈거 음료? No 우린 물 마셔요!

건강을 위해 하루에 2L의 물을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양의 물보다 적정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미 강한 단맛에 중독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혹시 물보다 탄산음료가 손에 들려있을 때가 더 많지 않나요? 저도 탄산을 참 좋아하는데 이젠 습관처럼 물보다 탄산음료를 찾는 자신을 발견하며 중독성에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물 2L 마시기가 아닌 목이 마를 때 마다 탄산(제로음료) 아니라 물 마시기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목마를_땐_물이지 챌린지로 건강도 함께 챙겨봐요 ! 
종료

NOON과 함께 눈 굴릴 사람을 찾습니다.당신의 응원과 지지로 함께해주세요.

저도 이 캠페인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이 캠페인의 눈사람입니다. 함께 눈 굴린 눈사람 3명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4-26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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