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이용 불편, 눈치보지 말고 ‘초록거북이’로 느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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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이용 불편, 눈치보지 말고 ‘초록거북이’로 느긋하게

  • 2023-04-27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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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이용 불편 이유 1위... "뒷사람 눈치 보인다"
키오스크 이용자의 안정감 제고
천천히 하나씩 #초록거북이 캠페인

당신은 가게를 들어서면 무엇이 먼저 보이시나요? 


오늘날 디지털이 발전한 시대에서는 키오스크라 답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키오스크가 차지하는 영역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소비자들은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령층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키오스크. 사진=서아린
 
한국소비자원이 2022년 5월에서 8월까지 진행한 키오스크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 이용자 500명(20~60대 연령대별로 100명씩) 중 이용 중 불편 또는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비율은 233명으로 46.6%에 달한다. 특히 주문이 늦어져서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이 52.8%로 많은 이들이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이 1순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초록거북이 캠페인

키오스크에서 마주치는 눈치 보이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이런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뒷사람의 눈치가 보여 중간에 주문을 포기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거북이의 교훈을 담아거북이 아이콘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자의 심리를 안정시켜주는 것입니다. 

안정을 의미하는 초록색과 활력과 희망을 의미하는 노란색을 사용해 천천히 하나씩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는 공간이라면, 천천히 하나씩 공간, '초록거북이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진=핀터레스트, 그래픽=서아린
 
느려도 괜찮아요!
천천히 하셔도 돼요!

이처럼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천천히 하나씩 모든 구성원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종료

NOON과 함께 눈 굴릴 사람을 찾습니다.당신의 응원과 지지로 함께해주세요.

저도 이 캠페인을 지지합니다.

당신은 이 캠페인의 눈사람입니다. 함께 눈 굴린 눈사람 6명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4-27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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