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SNS채널. 픽사베이 제공SNS 마케팅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는 경우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당장 인스타그램 앱을 실행하면 바로 팔로우한 사람들의 피드보다 광고 피드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SNS 마케팅을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하는 제품들을 한 번쯤은 신경 써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연히 본 광고가 나에게 딱 필요한 제품이었기에 쭉 둘러보다가 장바구니에 넣거나 충동구매를 한 경험들이 다 있을 것입니다. SNS 마케팅을 정의해보자면
'웹 사이트 트래픽이나 소비자의 주의를 끄는 전략과 방식의 마케팅을 일컫습니다.' 이렇게 SNS 마케팅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수에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모두 무료라는 것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이러다 보니 인스타그램에 방문만 해도 무수한 광고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입 장벽이 없고 잠재적 고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상호 작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SNS 마케팅의 단점도 많이 존재합니다.
무분별한 마케팅으로 광고 콘텐츠 혹은 광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거나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 싫증을 느끼는 등 기업에게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Youtube나 인스타그램의 광고를 보면서 항상 봤던 광고를 또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향수를 썼는데 여사친이 반했어요~‘ ’이 약만 머리에 바르면 탈모가 싸악 사라져요~‘ 같은 신뢰도가 가지 않은 광고들이 매번 SNS에 올라오니 바라보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인상이 찌푸려질 만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SNS 마케팅의 소비자들은 10대, 20대입니다. 전부 어린 연령층들이 소비자이다 보니 값이 비싼 제품이나 전문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관심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SNS 마케팅은 규제가 크게 없다 보니 제품에 대한 과장이 더욱 크고, 효과가 엄청 난 것처럼 홍보하지만 실제 효과가 없는 그러한 현상들을 만들어 허위와 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사례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웨이 라이브방송 ’코웨이 Live’ 스틸컷. 파이낸셜뉴스 캡쳐
이렇게 명과 암이 존재하는 SNS 마케팅에 우리가 ’화이트 컨슈머‘가 되어 정당한 권리를 정직하게 챙기는 사람들이 되어 봅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여 허위와 과장된 광고에 현혹당하지 말고 정말 나한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광고하는 이 제품의 효과가 실질적으로 어떠한 지를 잘 따져 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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