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꼬치의 재사용 불가 vs 세척, 관리만 잘하면 OK
서울 강서구에서는 위생관리에 대한 '어묵꼬치 조례안' 까지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투표로 물어봅니다.
겨울철 대표 간식하면 생각나는 뜨끈한 어묵 국물!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어묵 국물과 어묵은 우리들의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릴 때?
연인과 함께 길거리에서?
떡볶이와 함께 할 때 언제나 찾게 되는 바로 그 어묵
어묵 때문에 생긴 논쟁
그런데, 지금 그 어묵 때문에 논쟁이 생겼다고 합니다. 위의 영상만 보더라도 어묵 먹기가 영 찝찝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재사용을 무조건 금지해야 한다 VS 아니다. 소독하고 말려서 관리하면 재사용은 문제가 아니다.
과연 어느 손을 들어줘야 할까요? 꼬치를 한번 쓰고 버리게 되면, 그로 인한 환경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냐는 입장도 생겨났습니다. 마냥 따뜻하게 즐기던 어묵 꼬치 과연 해결책은 없을까요?
꼬치는 일회용품이다. 재사용하지 말자
인터넷 최저가로 개당 18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어묵꼬치. 일회용품이니까 일회용 컵이나 접시, 이쑤시개와 같이 한번 사용한 것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가게 업주 앞에서 꼬치를 부러뜨릴 수 있는 강심장, 업자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죠.
"어묵꼬치가 개당 1,000원에 육박합니다. 더 이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가격이면 어묵꼬치 재사용 절대 안 되죠.", "이제는 고급 간식인 만큼 그에 맞게 대우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리기보다 깨끗이 씻어서 관리하면 OK'
"식품위생법상 꼬치 목재료는 충분한 세척 후에 재사용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소가 영세자영업자이며,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재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위생관리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점검과 계도에 힘써야 합니다."라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특히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라 꼬치 재사용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식약처에서 “세척·살균하는 등 청결하게 유지·관리된 나무 꼬치는 재사용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게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줘야 할까요?
그래서 캠페인 저널리즘 [눈]에서 묻습니다.
어묵꼬치 재사용, 이제는 선택의 시간입니다.
투표로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종료
NOON에서는 옳고 그름이 없어요.
해법을 찾기 위한 질문만 있을 뿐! 설문에 참여해볼까요?
어묵꼬치 재사용 불가 vs 세척, 관리 후 가능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2-01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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