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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저널리즘 [눈]은 초중고교 자전거 거치대 주변에 [거울 포스터 부착]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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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다면 등하교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 중 '안전모'를 착용한 학생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러고 보니 한강 변 자전거 전용도로나 남산 등 상대적으로 자동차가 없거나 적은 길 위의 전문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은 오히려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는데 자동차가 다니는 길 위 우리 아이들 중 안전모를 착용한 비율은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캠페인 저널리즘 [눈]은 공공소통연구소와 협력해 [거울 포스터]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광운대 교수)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안전모, 특히 거리 위 자전거 헬멧은 그 자체로 안전 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는 일종의 안전 캠페인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괜찮을 것이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외면하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거리 위 수많은 시민들에게 안전 불감증을 전파해 무관해 보이지만 더 큰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과 같음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학교 자전거 거치대 및 건설 현장 근로자 휴게실 부착용 [거울 포스터] 제작물. 공공소통연구소 제공

이제 각 학교에서부터 자전거 거치대에 이런 포스터라도 부착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