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은 동참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입니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국제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입니다.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와 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환경보호 캠페인입니다. 어스아워는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실천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기여합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들. 프리픽 제공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과 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 하우스 등의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롯데월드타워,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63빌딩 등의 랜드마크가 '2024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호텔업계 또한 캠페인에 동참하는데, 호텔 내부와 외부의 불필요한 조명을 잠시 소등하거나 최소화하며 어스아워 캠페인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어스아워(Earth Hour). 프리픽 제공국내에서는 유명한 랜드마크들과 호텔업계 등이 동참하지만
'우리'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집안이나 사무실 등 본인이 있는 공간의 전등을 소등하면 됩니다. 여건이 안 된다면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차단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지구 소등 관련 이미지. 프리픽 제공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과 실천이 지구의 미래를 환히 밝힐 수 있습니다. WWF 한국 본부가 어스 아워 캠페인을 홍보하는 컨셉인 '다크 히어로'라는 슬로건처럼 온 세상이 '어둠'으로 하나가 되어 환경 보호를 위한 액션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2024 어스아워에 동참하여밝고 건강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동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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