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와 협업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중진공 x 경상국립대 용기내!’ 현장 행사를 지난 6월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중진공 x 경상국립대 용기내!’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중진공 임직원과 학생, 지역주민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참여가 가능했고, 온라인 참여의 경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인
‘#중진공용기내, #경상국립대용기내, #제로웨이스트실천’과 함께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방식이였다.
오프라인 행사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중진공과 경상국립대 탄소중립 캠퍼스 환경동아리 및 환경서포터즈가 협업해 용기내 챌린지 부스와 제로웨이스트 부스,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용기내 챌린지 부스에서는 캠페인 온라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중진공에서 제작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단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SNS에 게시하면 다회용 텀블러, 업사이클링 인형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로웨이스트 부스에서는 천연 세제와 다회용기 음료 나눔, 업사이클링 커피 찌꺼기 열쇠고리 제작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봉투 화분 제작, 무작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식 로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 경제 실현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지역주민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경상남도 및 진주시 이전 공공기관과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진공 제로웨이스트 주간 운영 △신입직원 75℃ 다회용기 카페 개최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등 순환 경제 실현 및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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