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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시끌벅적한 도시 속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대중교통 나들이를 떠나는 건 어떨까요? 친환경적으로 서울을 탐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증까지 하면 기념품도 주는 캠페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싸들이 선택한 친환경 서울투어, #또타스탬프투어

서울교통공사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친환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자동차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서울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12개의 테마를 즐기는 캠페인인데요. 이 중 6개 이상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또타 키링 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으로 서울을 투어할 수 있다고?. 서울특별시 캡처

사실 이 투어는 작년에도 진행되었었는데요. 따라서 올해는 작년에 인기 있었던 3개의 테마는 유지하되, 새로이 9개의 테마를 추가해 운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세계문화유산 왕릉 방문 테마는 서울에 소재하는 4곳의 왕릉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되는 코스로 가장 눈여겨보는 테마라고 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수동 카페거리, 전통시장 먹거리투어,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등 새롭고 흥미로운 테마들이 추가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또타지하철' 앱을 다운받아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나서 '시민참여' 탭을 클릭하면 스탬프 투어 메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에는 지하철 구간 내 '비컨' 장치와 앱을 연동해 탑승했음을 인증해야 하며, 이후엔 세부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을 하면 됩니다. 

12개의 테마 중에서도 세부 코스는 무려 36개로 나뉘며, 세부 코스 중 1개 소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 완주가 인정됩니다. 6개 테마를 완주하게 되면 자동으로 설문조사가 생성되며, 설문조사 완료 시 원하는 기념품 수령 장소 또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기념품은 어떻게 받나요?

기념품은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 키링으로 현재 600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2호선 잠실역, 건대입구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5호선 종로3가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고객안전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3만 원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이 또한 참여해 많은 상품 가져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