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확실하게 체감되는 해였는데요. 이 지구온난화는 여러 문제를 자아내지만 특히나 하천과 같은 경우에는 여름철 녹조현상을 심화시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하천 주변의 악취를 발생시키고 오염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매년 이런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이에 따라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서식처를 향상하는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여러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를 알아보며 우리도 할 수 있는 노력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EM 흙공던지기’ 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주최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EM 흙공던지기'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경남지부, 서울서부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다양한 곳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를 도모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울산지부가 29일 동천강의 보호를 위해 'EM 흙공던지기'와 함께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우리 하천 살리기,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뉴시스 캡처'EM 흙공'이란우선
EM은 유해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식품의 발효 등에 활용해 왔던 80여 종의 미생물을 말합니다. 이런 EM을 활용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오염된 하천을 살리기 위한 제품이 바로 EM 흙공입니다. 따라서 이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우리 하천 살리기,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충청타임즈 캡처우리가 EM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EM 원액은 생각보다 쉽게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EM 원액을 무료 또는 200원에서 5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구한 EM 원액으로 우리는 실생활에서 매우 많은 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곰팡이 제거입니다. EM 용액을 분무기에 넣고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려줍니다. 그 후 그 자리에 휴지를 붙인 후 다시 EM 원액을 뿌려 휴지를 흠뻑 적시고, 20분 정도 방치한 후 솔로 가볍게 문지르면 곰팡이가 쉽게 제거됩니다. 두 번째로는 목욕이 있으며, 더불어 머리를 감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설거지, 냄새 제거 등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M 원액은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활용에 있어서도 특출난 효과를 나타내며, 환경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기에 적극 사용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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