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인기있는 간식을 꼽으라면
'탕후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탕후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자단 촬영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는 딸기, 샤인머스켓, 거봉, 귤 등의 과일에 설탕시럽을 묻혀 굳힌 달달한 간식입니다. 꼬치에 꽂아 간편히 먹기 좋기 때문에 식사를 마친 뒤 후식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길거리 음식으로 자리 잡다 보니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길거리에서 탕후루를 먹은 후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같은 골목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끈적한 설탕시럽과 꼬치, 작은 종이컵 등의 탕후루 쓰레기를 치워야 합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일반 시민들도 이와 같은 쓰레기로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탕후루 가게 앞에 꼬치와 종이컵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을 배치하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곳에 버리지 않고 길거리에 버리는 쓰레기도 여전히 많습니다.
탕후루 하나를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일회용품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과일을 꽂는 긴 나무 꼬치, 먹기 수월하도록 도와주는 작은 종이컵 등은 모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 입니다. 꼬치에 꽂아진 과일을 하나씩 빼서 먹는 것이 탕후루를 즐기는 큰 재미이지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탕후루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탕후루를 먹을 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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