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무게는 같습니다. : 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보호

reorder search

눈온다 chevron_right 동물

생명의 무게는 같습니다. : 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보호

  • 2023-08-21 11:05:12
  • 3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URL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
이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물 학대
동물과 사람의 생명을 똑같이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체계와 인식이 필요하다


더위를 피해 그늘로 나왔던 암사자 사순이.. 그대로 사살
지난 14일 경북 고령군의 목장에서 길러졌던 암사자가 우리를 나와 수풀 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맹수라는 이유로 인명 피해를 우려하여 그대로 사살되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사순이를 사살하게 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끊이지 않는다. 그 당시 사순이는 별다른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사람 손에서 20년 넘게 길러져 온순한 성격을 지닌 사순이를 맹수라는 이유로 사살해야 했을까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에서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는 동물 학대
미디어에서 또한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동물 학대 장면이 빈번하게 노출이 되고 있다. 한 드라마에서는 살아 있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이 쉽게 묘사되었고 더불어 사극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말도 위험하게 매번 쓰러져 동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
   동물 보호법 위반 기소 현황, 서울신문 캡처 
매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비해 공공기관의 수사는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물과 사람의 생명에 대한 무게에 대해 차등을 두는 것이 아닌, 동등하다는 인식을 심어야
이처럼 미디어와 실제 상황에서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가 빈번하게 보인다.
 만약에 사람이 동물과 생명에 대한 무게에 대해 동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면 위와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위스 연방 헌법에서는 동식물을 더 이상 물권법으로 다루지 않고 대신 인간이 그의 복지를 책임져야 할 ‘동표 피조물’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우리나라 또한 동물을 더 이상 인간의 삶을 위한 이용물이 아닌 동물과 사람의 생명에 대한 무게를 동등하게 두고 인간이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더불어 우리 또한 동물과 사람 모두 생명의 무게를 똑같이 생각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종료

우리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드는 캠페인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동참시켜주세요. 모두를 [눈]사람으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URL

함께 눈 굴린 눈사람 1명 캠페인 진행 기간 : 2023-08-18 ~ 2023-09-18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BS M&C노컷뉴스 X 공공소통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CBSMC 노컷뉴스 X 공공소통연구소
눈이 내리는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