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여전히 ING ! 예민해지는 감정을 이성적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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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여전히 ING ! 예민해지는 감정을 이성적으로 만들기

  • 2023-08-18 08: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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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에 많은 곤충이 실내로 들어와 곤욕 겪기도
예민해질수록 되던 일로 안 풀려
감정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아지랑이. 아시아투데이 캡처
여름이 다가오면 사람들의 기분이 많이 예민해집니다. 특히 한국의 날씨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습한 공기가 뜨거운 햇빛과 만나면 사람의 입장에서는 피부에 닿는 습한 공기가 달라붙고 매미와 모기 그리고 파리의 향연으로 더 짜증이 납니다. 

이런 더운 날씨에는 역시 아이스크림과 에어컨이 제격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과 에어컨으로 폭염에 관한 모든 것들이 해결됐다면 진작에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 예민해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겠죠. 아이스크림과 에어컨이 있어도 습한 날씨와 벌레들의 침입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잠을 잘 때 에어컨을 계속 켜면 감기에 걸리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끄면 바로 더워지는 이 지독한 폭염의 늪에서 우리는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리고 예민함과 짜증남은 더위가 끝날 때까지 계속 지속되죠. 이럴 때 우리가 폭염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먼저,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마음을 다스려 절이나 사찰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웬 뜬금없이 절에 보내는 것이냐? 지금 누구 놀리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예민한 상태에서 시끄럽고 어지러운 상황이 겹치면 더 심해집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영토가 작은 나라에서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항상 소음과 전쟁을 하죠. 이럴 때 작은 절이나 사찰에 가면 희한케도 바로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이런 절이나 사찰에 방문하여 우리의 심신을 재정비하고 한숨 돌리고 덥지만 그래도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휴가 때 누구나 가는 해변 말고도 사찰에 다녀오면 또 다른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석양이 지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모습. 직접촬영
두 번째로는 사람이 잘 없는 평일에 바다를 방문하여 자연의 본질을 온전히 느끼는 것입니다. 주말에는 해수욕장에서 사람들로 북적하고 청춘들의 장이라 정말 분위기가 정신없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한 철 장사라 해수욕장 인근에 물건을 파는 상인들의 행렬도 엄청나게 활발해집니다. 이럴 때 작은 해수욕장으로 나 혼자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느끼고 오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렇게 여름에 나만의 예민함 관리법을 소개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예민함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본인만의 관리법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다 같이 공유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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