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피해자들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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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피해자들과 함께해주세요

  • 2023-08-14 0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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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0년 넘게 이어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노력에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님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김학순 님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증언하는 김학순 할머니(사진=연합뉴스)
이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민간단체들이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이를 기리기로 결정하였고, 몇 년 후인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돼 오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4일 1600회를 맞이한 수요시위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과거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1992년 1월 8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600회 넘게 진행된 정기 수요 시위가 대표적입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2011년 12월 14일 정대협이 중심이 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평화의 소녀상도 가장 유명한 노력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들은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1993년 6월 11일 공포된 한국 최초의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인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법'이 제정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한데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지속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023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공식 홈페이지 '함께하는 기림(사진=홈페이지 캡쳐)

1. 매주 수요일 열리는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하기
2. 2023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연대와 응원의 메납시지를 보내기
3.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제작한 전국 소녀상 지도(https://url.kr/q72ber)를 
   통해 소녀상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방문하기 
4. 나비 배지를 패용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의 마음을 간직하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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