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 사진. 케이콘은 K팝을 포함해 K-컬처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CJ ENM 제공, 노컷뉴스 기사 캡처 일부 소속사 오프라인 팬 이벤트 과잉 수색 논란최근 일부 소속사의 소속 그룹의 팬 사인회 이벤트에서 스태프의 전자기기 반입 속옷 검사를 빌미로 논란을 생성했다. 해당 이벤트의 스태프는 전자기기 반입 속옷 검사를 위해 팬들의 가슴을 노골적으로 수색하는 등의 행동을 취했으며 수많은 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SNS상에서 보안요원에게 과잉 진압을 받은 팬들의 성토.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과잉 수색과 보호로 인해 케이팝 팬들의 짓밟아지는 인권
케이팝 과잉 수색 보호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콘서트 촬영을 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는데 팔찌를 안 끊었다고 콘서트 보안요원에게 과잉 진압을 당하기도 하며 더불어 질서를 잘 지키는 팬들에게도 보호라는 이름 안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케이팝 문화가 더 활성화될수록 팬들의 인권은 점점 짓밟혀 가는 중이다.아티스트와 케이팝 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케이팝 문화를 조성해야케이팝 문화가 열성화되면서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제지와 보호는 당연하지만, 애정을 기반으로 문화가 형성되는 케이팝 문화 속에서 팬들에 대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태도가 다시 제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생각해야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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